천영기 통영시장, 2025년 예산안 시정 연설<제공=통영시> |
◆성과와 주요 사업 마무리
통영시는 올해 42건의 공모 사업에서 557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수산특화도시 조성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통행로 개선,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식수난 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다.
◆2025년 역점 사업
첫째,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한산대첩교 건설, 남부내륙철도 연계사업, 공영주차빌딩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둘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구안 관광 콘텐츠 개발, 도산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신설 등을 추진한다.
셋째,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과 수산 부산물 자원화 기술 개발을 계획 중이다.
넷째,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침수 위험 지역 정비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다섯째,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 확대와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한다.
◆예산안과 운영 방향
2025년도 예산안은 8059억 원으로, 올해 대비 18억4000만 원 증액됐다.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며 안전과 보건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며 "항상 시민을 바라보며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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