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시정연설<제공=창녕군> |
내년도 군정 운영은 ▲경제·행정도시 ▲복지·안전도시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친환경 생태·농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경제·행정도시 건설
군은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 구축과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영주차장과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쓴다.
◆복지·안전도시 구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소아청소년과 개설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한다.
또한, EBS 강사 초청 진학 설명회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으로 정주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과 장애인복지시설 클러스터 조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예방 시스템으로 군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조성
부곡온천 활성화와 화왕산 숲체험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유네스코 3관왕 도시에 걸맞은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창녕양파마늘가요제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를 발전시키고,
2026년 경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선다.
◆친환경 생태·농업도시 실현
우포늪 생태치유 코스와 자연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습지 복원과 생태관광을 활성화한다.
창녕 마늘·양파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과 가공센터 운영으로 농가 소득 안정화와 부자 농촌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2025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6.9% 증가한 7103억 원으로 편성했다.
본예산 7000억 원 돌파는 군정 사상 최초로, 군민의 안정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의 재도약을 위해 군민과 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창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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