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K-기업가정신 확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다져<제공=진주시> |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 아시아캠퍼스(UAC)는 K-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김종욱 재단 회장, 그레고리 힐 UAC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전 세계로 알리고, 이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포럼·컨퍼런스 협력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설 ▲지역사회 프로젝트 지원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K-기업가정신이 글로벌 비전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진주시 지수면에 국제 청년 창업 빌리지를 조성해 세계적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회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세계적 경제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UAC가 창의적 기업가정신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전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개교 10주년을 맞은 유타대는 한국 내 미국식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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