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은 취임 이후 3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5일 처음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후 국회로 돌아간 김 여사 특검법은 재표결 결과 부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달 2일 두 번째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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