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자전거 타는모습<제공=거창군> |
오는 12월 3일부터 이용객들은 QR코드를 통해 자전거를 원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대여 호출 메시지를 받으면 대여소를 방문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거창창포원 자전거대여소는 2023년 2만4000여 명, 2024년 11월까지 3만2000여 명이 이용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여를 위해 긴 대기줄이 생겨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한 4인승 자전거 10대를 12월 중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1인승과 2인승 자전거 36대에 이어 방문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구인모 군수는 "모바일 예약 시스템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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