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이충희 한우농가 전국한우경진대회 챔피언 수상<제공=함양군> |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전국의 우수 한우 농가들이 한우 개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심사 후 시상식만 열렸다.
대회는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됐다.
이충희 씨는 경산우 2부(36~48개월령, 2산 이상) 부문에 출품했다.
우수한 체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부문 최우수와 종합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충희 씨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은 한우 품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등급 정액 지원, 한우 혈통 개량, 수정란 이식 등을 통해 우량 암소군을 구축했다.
라상우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함양군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우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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