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명 희생된 17세기 벌어진 최초의 세계대전 '30년 전쟁', 유럽의 지도를 바꾸다('벌거벗은 세계사')

800만명 희생된 17세기 벌어진 최초의 세계대전 '30년 전쟁', 유럽의 지도를 바꾸다('벌거벗은 세계사')

뉴스컬처 2024-11-26 16:19:50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이번 주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30년 전쟁을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럽의 종교, 사상, 문화에 얽힌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유럽의 지도를 바꾼 30년 전쟁의 진짜 이유를 파헤친다.

사진=벌거벗은 세계사
사진=벌거벗은 세계사

임승휘 교수는 30년 전쟁을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보다 약 300년 앞선, 유럽을 흔든 최초의 세계대전"으로 소개하며 관심을 끈다. 유럽의 강대국들이 참전한 이 전쟁은 약 800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며 17세기의 대재앙으로 기록되었다.

그는 30년 전쟁이 겉보기에는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간의 종교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럽 각국의 숨겨진 의도가 있었다고 강조한다. 탐욕, 패권 경쟁, 강력한 무기의 등장이 이끈 30년 전쟁의 숨은 역사와 현대 유럽 국경의 기반이 된 전쟁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의 여행 동반자로는 독일 출신 다니엘과 군사 전문 기자 이세환이 함께한다. 다니엘은 독일인들 사이에서 30년 전쟁이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으로 여겨진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한 후, 전쟁의 참혹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세환 기자는 30년 전쟁에서 사용된 무기와 전술에 대한 이야기로 현장을 몰입시킨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26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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