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일본을 무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걸캅스> <런 온>, <남남> 등의 작품으로 배우로서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수영이 지난 10월 30일 일본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무려 12년 만의 솔로 활동인 만큼, 공개 전부터 일본과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았는데요. 특히,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가 2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C.A.L.M’, ‘이 세상에 비치는 사람은 누구(この世界に映っているのは誰)’, ‘콜미(Call me)’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타이틀곡 ‘언스타퍼블’은 숱한 어려움과 실패에도 자신의 길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죠. 수영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3곡의 작사에 참여해 앨범 전반에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냈습니다.
수영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강조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바로 ‘도전’입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그는 ‘내면에 감춰진 강인한 마음들을 꺼내 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이뤄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앨범에 담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죠.
한편, 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더수토리’를 통해 앨범 제작 과정부터 쇼케이스 준비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앨범과 무대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밖에도 효연, 유리, 윤아 등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로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앨범 발매 직후,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진솔한 소회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이들 및 팬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장문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첫 솔로앨범으로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회를 묻자, 그는 ’35세 최수영의 생각을 하나의 작품으로 오롯이 남길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이어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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