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돌싱 인플루언서?… 주병진 맞선녀, 진정성 논란

'54세' 돌싱 인플루언서?… 주병진 맞선녀, 진정성 논란

머니S 2024-11-26 15:5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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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의 3번째 맞선녀가 과거 방송에 출연한 이력,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주병진의 3번째 맞선녀가 과거 방송에 출연한 이력,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코미디언 주병진의 3번째 맞선녀 이력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3번째 맞선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주병진이 만난 3번째 맞선녀 김규리씨는 자신을 "대구에서 왔고, 1970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규리 씨는 50대의 나이임에도 30대처럼 보이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주병진과 골프라는 공통 취미 덕에 빨리 가까워졌다.

이에 주병진은 김씨와 골프를 친 후 "외모가 출중하시니까 긴장해서 그런지 공도 안 맞더라, 공이 안 맞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이 1000% 좋았다"고 호감을 고백하기도.

하지만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씨가 단순히 자신을 '수산물 도매업자'로 소개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방송에도 출연했던 팔로워 9만명(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김씨는 2022년 채널A '나는 몸신이다' MBC '기분 좋은 날' 등에 '동안 미모'의 소유자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규리가 주병진과의 맞선이 목적이 아닌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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