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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서동재 역으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친 배우 이준혁이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에서 외강내유 소방관 기철로 올겨울 극장가 출격을 알린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속 꽃길 리턴, 기쁨의 절정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서동재의 롤러코스터 인생을 연기하며 연기 종합선물세트라는 평을 이끌어낸 배우 이준혁이 올겨울 영화 ‘소방관’으로 극장가 출격을 알린다. 그가 맡은 서부소방서 소방관 기철은 오대환이 맡은 효종의 동생 효민과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자 업무에 있어서 누구보다 엄격한 외강내유 소방관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평소 부드러운 미소를 지니고 있지만, 업무를 진행할 때는 눈빛부터 달라지며 누구보다 진지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어 영화 ‘소방관’ 속 그가 보여줄 기철의 두 가지 매력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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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맨몸의 소방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소방관’을 통해 다시 한번 소방관으로 분한 배우 이준혁은 “살면서 두 번 이 직업을 연기하는 것도 인연이라 생각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특별한 작품 출연 계기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불 공포증이 있지만 스턴트 없이 등에 불을 붙인 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박수를 받기도 한 그는 누구보다 이번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겨울, 기억해야 할 이름들 ‘소방관’은 오는 12월 4일(수)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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