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세미가 외국인들과 인터뷰를 하던 중 뜨거운 한류 열기를 실감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웃음 최고가 매입'의 '알껴리즘' 5회에서는 박세미가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란타와 만나, 외국인의 알고리즘을 파헤치며 꿀잼을 안겼다.
이날 박세미와 레오는 일본인 여성들을 만나 그들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해 물었다. 일본인 여성들은 먹방, 한국 피부과, 뷰티 등을 언급했다.
인터뷰 성공에 탄력 받은 박세미와 레오는 또다른 일본인 여성을 만나 한국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 일본인 여성은 뷰티, 일본 개그맨, 여성 브이로그, 에스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필리핀에서 왔다는 두 여성은 한국 방문 이유에 대해 "신혜선 배우의 팬미팅에 참석하려고 (한국에) 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놀란 박세미는 "팬미팅 때문에 한국에 오시다니 너무 대단하다"라며, "(신혜선 배우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보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두 여성은 "필리핀에서 온 신혜선 배우님 팬이다. 건강하길 바라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좋은 작품으로 활동하시길 응원한다. 언니, 너무 예쁘고, 사랑한다"라고 애정 가득한 영상편지를 띄웠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들의 유튜브 알고리즘도 들여다보자 신혜선이 출연한 '철인왕후'가 제일 상단에 등장해 찐팬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알고리즘 조사를 마친 후 박세미는 "2030 여성분들은 똑같이 뷰티를 좋아하고, 어린 친구들은 만화, 게임, 스토리 등을 좋아한다. 정말 다 사람 사는 건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 총평을 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매주 특정 집단의 유튜브 알고리즘을 샅샅이 파헤쳐보는 박세미의 '알껴리즘'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사진='알껴리즘'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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