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노PFV가 다음 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를 분양한다. /사진=부동산 업계 제공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 84~220㎡ 599가구 3개 동과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1개 동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란 주택 분양가격을 택지비·건축비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분양가 자율화 이후 실수요자 보호와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도입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내서 두 번째로 조성된 미래형 자족 신도시다. 주거·상업·교육시설과 산업단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 중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지난 4월 SK하이닉스는 청주에 20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내년 신규 생산기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LG생활건강을 비롯한 유수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입주해있다. 북쪽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남쪽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동쪽에 청주 원도심 등이 위치해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를 비롯해 신영·KDB산업은행·대우건설·에스피엔지니어링·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삼보종합건설·신영씨앤디의 민·관 출자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의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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