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방부 '2024 국방통계연보'의 장병 의식조사 결과에서 '군인이라는 직업 추천 의향' 질문에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군 간부는 2023년 63.4%로 집계됐다. 2022년 38.5%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반면 '추천하겠다'라는 질문에 응답한 군 간부는 2023년 29.3%로 2022년 54.2%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군인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은 따로 없었지만 '직업군인과 민간기업 종사자의 근무여건 비교' 설문에서 원인을 유추할 수 있다.
조사 결과 민간기업 종사자에 비해 군인이 유리하다는 응답은 '노후생활 보장'(43.5%)과 '신분 보장'(41.4%)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보수'(7.4%)와 '근무환경'(7.4%)에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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