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돌’ 마이트로 “장르 고민 많았지만 음악적 재미 커져”

‘트로트돌’ 마이트로 “장르 고민 많았지만 음악적 재미 커져”

스포츠동아 2024-11-26 14: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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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로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신인 트롯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마이트로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TV CHOSUN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신인 트롯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SM표 첫 ‘트로트돌’(트로트 그룹) 마이트로가 트로트라는 장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진심누나) 기자간담회에서 5인조 트로트그룹 마이트로가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이날 신곡 ‘사랑이 미워’를 열창했다. 이어 멤버 한태이는 “아이돌과 트로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창법이 있다. 아이돌을 하던 사람이 트로트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안 들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데뷔곡 ‘밤밤밤’을 보면 누가 들어도 라틴 장르지만 트로트 창법으로 완전히 새로운 노래로 완성되지 않나. 우리가 선구자가 돼 자랑스러운 트로트를 널리 알릴 수 있겠단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쇼헤이는 “처음에는 트로트가 어려웠다. 이때까지 케이(K)팝을 해 와서 장르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도전을 할 때 재미를 느끼면 다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재미를 찾아보자고 도전을 하게 됐다. 아주 재미있다. 새로운 장르를 만들면 되지 않나. 그런 식으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돌이켰다.

배우 출신 정윤재도 “뭔가를 도전하는 것을 재미있어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해보고 싶었고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컸다. 지금 이 시점에 무언가를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고 트로트를 향한 도전에 의욕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2’ 출신 임채평은 “다른 멤버들보다 트로트를 먼저 시작해서 장르의 매력을 멤버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연습하면서 멤버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점점 느껴가는 게 보여서 뿌듯했다. 마이트로가 잘 될거 란 믿음이 생겼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마이트로는 TV조선과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제작한 ‘진심누나’를 통해 데뷔하는 트로트 아이돌 그룹이다. 마이트로는 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 등 5인조로 구성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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