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최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정읍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
26일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제천 음악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현 시대의 음악을 발굴해 가며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의 수제천 음악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노래가 발전하며 궁중으로까지 전해졌고, 이 음악이 천 년 가까이 변화되며 기악 합주곡으로 변주되었는데, 이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정읍의 음악이 우리 정악 곡 중 최고의 악곡으로 발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최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정읍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
이어서 이금섭 예술감독이 청소년들이 개척자의 정신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힘찬 날개짓을 하며 비상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학생들 눈높이로 편곡한 양방언 작곡의 프론티어와 이준호 작곡의 '비상'을 연주했다.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힘차게 미래를 열어가며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박수갈채를 보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