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 K-POP학과 주최로 지난 23일 서울 중랑구 송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4 전국댄스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00여 팀 5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단체 부문에서는 KLAXON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LEGO ARA가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고등부 김신혁 군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중등부 문채원 양이 최우수상으로 상금 5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송곡대 K-POP학과 임세혁 학과장과 조아라 교수가 참여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Mnet의 인기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로 유명한 마네퀸의 리더 펑키와이(여은지)와 ‘스트릿맨파이터’에서 활약한 위댐보이즈의 리더 바타(김태현), 서경대 예술교육원 신도훈 교수가 함께하며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송곡대 왕덕양 총장은 “송곡대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예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임세혁 학과장은 “질서 정연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곡대학교와 K-POP학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무대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의 장이 됐으며, 송곡대 K-POP학과가 주최한 대회가 한국 댄스 문화의 성장과 대중화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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