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코헨만 감당 가능” 소토, 억만장자의 품으로?

“오직 코헨만 감당 가능” 소토, 억만장자의 품으로?

스포츠동아 2024-11-26 1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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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적극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억만장자 구단주의 지원을 받는 뉴욕 메츠가 후안 소토(26) 쟁탈전에서 최종 승리자가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별로 가장 알맞은 자유계약(FA)선수 한 명씩을 언급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 소토에게 가장 어울리는 팀은 원소속 구단 뉴욕 양키스가 아닌 같은 연고지를 쓰는 뉴욕 메츠라는 평가.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는 뉴욕 메츠가 소토와 딱이라는 이유로 스티브 코헨 구단주를 들었다. 코헨 구단주는 소토가 원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소토 쟁탈전은 빅마켓 구단의 돈 싸움. 어느 팀이 소토가 원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느냐가 승리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 매체는 악의 제국이라 불리던 천하의 뉴욕 양키스라 해도 코헨과의 돈 싸움에서 승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실제로 코헨 구단주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부를 소유하고 있다. 여기에 대형 선수에 대한 적극 과감한 투자를 망설이지 않는다.

이에 뉴욕 메츠가 소토 쟁탈전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뉴욕 양키스는 플랜 B를 가동할 전망이다.

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여기에 26세로 아직 매우 젊다. 또 타격 성적의 안정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소토의 가치는 매우 높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소토 쟁탈전에 나선 팀은 6개~8개 구단. 하지만 소토 영입에 진심인 구단은 뉴욕의 두 팀과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코헨 구단주를 선봉에 세운 뉴욕 메츠가 최종 승리자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 팀이 마지막에 웃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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