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권영목 인하대 사무처장이 '2024년도 연구실 안전 유공' 기관 부문 표창을 받고 있다./제공=인하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인하대는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안전관리 전담부서의 전문성 향상, 연구활동 종사자 간 소통 확대, 캠퍼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인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고, 학교 자체적으로 연구실 종합검사(Audit)제도를 도입해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 환경·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각 연구실의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담당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실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경진대회를 펼치면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금까지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화했다면 앞으로 연구실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안전 환경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교원, 학생 등 연구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성과를 내기 위해선 연구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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