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초청해 다음 달 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홍 교수는 UCLA 로봇연구소인 '로멜라'의 소장이며, 시각장애인 자율주행 자동차, 드리블이 가능한 로봇 '다윈' 등을 제작했다.
그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극복 등 성장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와 상상이 어떻게 새로운 발명과 혁신으로 이어지는지 전달한다.
또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꿈꾸는 로멜라의 철학, 연구, 개발 등 실제 운영 과정을 소개하며, 창의적인 자녀 교육법과 꿈을 향한 도전·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동작가족문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나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초청 강연이 구민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꿈을 향한 도전에 용기를 북돋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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