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초점

양주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초점

중도일보 2024-11-26 11:20:19 신고

3줄요약
양주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초점
양주시청 전경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52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인 1조 1,181억 원 대비 1,343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가 1조 699억 원으로 전년과 대비해 1,104억 원(11.5%)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억 원(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2,83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943억 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656억 원이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4,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2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4,276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6,423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어 전년 대비 650억(11.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5,034억 원(47%), ▲일반 공공 행정 849억 원(7.9%), ▲교통 및 물류 800억 원(7.5%), ▲국토 및 지역 개발 771억 원(7.2%), ▲환경 718억 원(6.7%), ▲농림 해양수산 402억 원(3.7%), ▲문화 및 관광 374억 원(3.5%), ▲보건 210억 원(1.9%), ▲산업·중소 기업 및 에너지 199억(1.8%), ▲ 교육 185억 원(1.7%), ▲공공질서 및 안전 50억 원(0.4%) 순으로 편성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추진 전략 수립을 통해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은남 산업단지,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광역 교통망 확충,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운영,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애 맞춤형 사회보장 체계 구축 등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을 보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 마무리 공사 20억 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사업 50억 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양주1동·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99억 원, ▲은남 산업단지 및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에 13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