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공임대주택 1천가구를 고령자 친화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기존 주택 내부를 철거했으며 미장·목공사, 도배를 거쳐 다음 달부터는 안전 손잡이, 상하 이동 샤워기 등 고령자 편의시설을 설치해 리모델링을 마친다.
내년에 신축하는 고령자 친화형 주택에는 실내에 오래 머무르는 고령자 특성을 고려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조도의 조명을 설치한다.
현관부터 안방까지의 단차는 줄이고, 현관에는 경사로를 설치한다.
현관과 화장실에는 안전 손잡이와 접이식 의자를, 복도에는 야간 센서를 설치해 낙상을 막는다.
국토부는 앞으로 리모델링과 매입 방식으로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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