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 1만1045건 중 화목보일러 화재는 252건(2.3%)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공주 50건, 금산 24건, 당진 21건으로 금산이 두 번째로 높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을 위해 대부분 농·산촌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화재 발생 시 산림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성·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연료 투입구 폐쇄 여부 확인, 연통 내부 타르 찌꺼기 제거,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예방안전과 관계자는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화목보일러 화재 50%가 발생한다"며 "사용 전 안전 수칙을 확인해 사용하는 동안 꾸준한 실천 부탁드린다"고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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