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애인스포츠 선수 육성 생태계 구축 나서

홍성군, 장애인스포츠 선수 육성 생태계 구축 나서

중도일보 2024-11-26 10:45:49 신고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2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증진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홍성군이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구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성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군은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권효경 선수를 배출한 이후, 제2의 권효경 선수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25일 ㈜신한에스엔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신한에스엔지 최용성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김은진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신한에스엔지는 역도, 육상, 볼링 종목의 선수 3명을 정식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모범사례가 확산되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3년 ㈜일진전기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9명의 채용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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