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확대

홍성군,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확대

중도일보 2024-11-26 10:45:46 신고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여 어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에서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의 신규 수산업 경영인으로, 경력은 3년 이하여야 하며, 대상 분야는 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해양레저관광업 등 수산업 전반을 포괄하며, 홍성군 거주가 필수 조건이다.

선발된 청년 어업인들에게는 최대 3년간 단계별 정착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영 연차에 따라 차등 지급되어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홍성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에 제출해야 한다.

선발 과정은 12월 중 서면심사와 면접평가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하고, 최종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 프로그램의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들의 어촌생활 및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촌지역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어촌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업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홍성군의 이러한 노력이 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대 간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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