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004170]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뷰티 및 주류 테마존을 포함해 체험형 쇼핑공간 '신세계 존'(zone)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복합 패션·뷰티 등 140여개 브랜드가 모인 '신세계존'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에 메이크업·향수 특화 공간과 주류·담배·식품 공간을 추가해 신세계존을 총 2천880㎡(871평) 규모로 완성했다.
메이크업·향수 특화 공간에는 니치 향수(프리미엄 향수)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기초케어 전문 브랜드까지 99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프라다 뷰티와 산타마리아노벨라, 푸에기아 1833, 포트레, 토코보 등 단독 브랜드를 유치했다.
프라다 뷰티는 국내 면세점 및 인천공항 최초 입점으로 향수와 립스틱, 립밤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는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존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주류 및 담배 구매 시 영수증을 통해 시계 제품 추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 꼬리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과 쇼핑지원금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상품 구색 강화와 테마존,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 등 신세계면세점의 집약된 노하우로 완성된 '신세계존'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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