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1원 상승한 1,40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오른 1405.0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399.0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언급에 달러는 장 초반 강세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1월20일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의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며 전에 없던 수준의 범죄와 마약을 퍼뜨리고 있다"며 "(관세는) 마약, 특히 펜타닐과 불법 이민자들의 침략이 중단될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에 대해서도 멕시코 등지를 통해 미국에 유입되는 펜타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기존의) 추가 관세들에 더해 10%의 추가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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