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2만7000명 참가 열기

사진=교원

교원 빨간펜은 23일 서울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처음 도입된 이 대회는 회원들에게 객관적 실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8000명 증가한 2만7000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 수가 5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콘텐츠 기반 영어 구연동화 영상을 제출한 874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유창성 전달력 내용 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2명, 참가상 1명을 선정하고 총 69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요새 회원들의 영어 학습 열정과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요새잉글리시와 함께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