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SK렌터카에 4:2 역전승
혼복서 초클루-사카이 9점장타, 김가영 2승
종전까지 1위를 달리던 휴온스는 우리원위비스에 패하며 3위까지 밀려났고, 하이원은 크라운해태를 꺾고 3연패 후 3연승을 달렸다.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에 신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2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4/25’ 4라운드 7일차 경기에서 하나카드하나페이는 SK렌터카다이렉트를 4:2, 우리원위비스는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를 4:1, 하이원위너스는 크라운해태라온을 4:1,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에 4:3으로 물리쳤다.
이날(25일)까지 경기 결과, 하나카드(승점 14, 5승1패)가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우리원위비스(12점, 4승2패)와 휴온스(12점, 4승3패)가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이원(11점, 3승3패) 웰컴저축은행(10점, 3승4패) SK렌터카(8점, 3승3패)가 4~6위로 중위권을 형성했고, 승점 6점의 NH농협카드(2승4패)와 크라운해태(2승4패)는 7~8위에 머물렀다. 에스와이(5점, 2승4패)는 9위에 쳐졌다.
하이원 4:1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4:3 웰컴저축은행
1세트(남자복식)를 내주고 시작한 하나카드는 김가영-김진아가 곧바로 2세트(여자복식)를 가져오며 기세를 차리는 듯했다. 그러나 3세트(남자단식)서 신정주가 강동궁에 8:15(8이닝)로 패하며 세트스코어 1:2로 다시 뒤쳐졌다.
하지만 하나카드는 이어진 4세트(혼합복식)서 초클루와 사카이가 퍼펙트큐를 합작하며 1이닝만에 조건휘-히다에 9:0으로 완승,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선 ‘주장’ 김병호가 레펀스를 꺾고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했다.
하나카드는 이어 6세트(여자단식)에선 김가영이 강지은을 9:6(8이닝)으로 제압,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전날까지 1, 3위로 우승경쟁을 펼치던 휴온스와 우리원위비스 경기에선 우리원위비스가 웃었다. 우리원위비스는 휴온스에 첫 세트를 내주고 시작했지만 이어진 2~5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역전승, 2위로 올라섰다.
하이원은 체네트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에 4: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고, 조재호가 2승을 거둔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과 ‘풀세트 접전’ 끝에 4:3 신승을 거두며 중위권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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