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7천10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과 비교해 458억원(6.9%)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6천564억원이고, 특별회계가 539억원이다.
군은 지역 재도약을 위해 '복지·문화·관광·생태·농업 실현' 등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은 사회복지 25.2%, 농림 해양수산 23.1%, 환경 13.6%, 공공질서 및 인력 운영 13.5%로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5.3%,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 5%, 문화·관광과 교통·도로 각각 4.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3%, 보건 1.6% 등이다.
성낙인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국제 인증 4관왕 도시이자,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창녕 재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군의회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12월 11일까지 열리는 제317회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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