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그룹은은 독점 유통하는 덴마크 브랜드 레인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국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성수동 LCDC 서울에서 첫 팝업을 선보인 레인스는 이번에는 타임스퀘어의 높은 유동인구를 활용해 브랜드의 일상복으로서의 가치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는 패셔너블 펑션이라는 브랜드 컨셉 아래 자체 개발한 방수 소재로 만든 가방과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은 의류와 가방 체험 공간을 구분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그니처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브랜드 특징을 강조했다.
SJ그룹 레인스사업부 관계자는 "첫 팝업 이후 해외에서 레인스를 접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고무적"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레인스 에딧 캠페인에 맞춰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한국에서 전개할 소비자와의 폭넓은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레인스는 2020년 이후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보이며 덴마크 코펜하겐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뉴욕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에 진출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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