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번 시즌 이강인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10골의 모하메드 살라였다. 브래들리 바르콜라(9골), 브라이언 음뵈모(8골), 메이슨 그린우드(8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8골), 하피냐(8골), 아데몰라 루크만(7골), 콜 팔머(7골), 아메드 트라오레(6골), 이강인(6골)이 뒤를 이었다. 이강인은 10위였다.
이강인은 개막전에서 르아브르를 상대로 2분 4초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좋은 연계 플레이가 이강인의 득점까지 이어졌다. 마르코 아센시오, 아슈라프 하키미, 곤살루 하무스를 거쳐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공을 잡았다. 이강인은 수비를 앞에 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도 이강인은 골맛을 보면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의 슈팅에 벤야민 르콤트 골키퍼는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다.
3호골은 6라운드 스타드 렌전에서 나왔다.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바르콜라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이강인이 다이빙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강인의 커리어 첫 헤더 득점이었다.
이강인은 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쐐기를 박았다. 후반 45분 이브라힘 음바예의 패스를 받은 주앙 네베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이강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4호골을 작렬했다.
이강인은 11라운드 앙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전반 16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강인의 슈팅을 수비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강인이 비슷한 패턴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0분 아센시오가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강인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리그 12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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