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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인기 스타들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후보로 지명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이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송’(‘스탠딩 넥스트 투 유’, ‘3D’), ‘톱 K팝 앨범’(‘골든’) 등 5개 부문에 6개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는 ‘스탠딩 넥스트 투 유’와 ‘3D’ 2곡이 경합하게 됐다.
지민은 ‘톱 글로벌 K팝 송’(‘후’)과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톱 듀오/그룹’,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록스타’, ‘에이트:미니앨범’)으로 3개 부문에 4개 후보로 지명됐다.
이밖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엔하이픈(‘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세븐틴(‘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에이티즈(‘톱 K팝 앨범’), 아일릿(‘톱 글로벌 K팝 송’), 르세라핌(‘톱 글로벌 K팝 송’)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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