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후 '촌스러운 발라드' 부른다

임창정, 주가조작 무혐의 후 '촌스러운 발라드' 부른다

엑스포츠뉴스 2024-11-26 08:15:08 신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촌스러운 발라드'로 돌아온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지난 1일 발매된 선공개곡 '일일일(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시작으로 '슬퍼도 사랑이던', '촌스러운 발라드', '밤이 다른 이곳에서', '우리 둘만의 노래', '기억 지나간 추억', '하루만 더 겪을게요', '신포도', '슬퍼도 사랑이던 (Piano ver)', '일일일(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 (Acoustic.ver)', '일일일(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 (inst)', '촌스러운 발라드 (inst)', '슬퍼도 사랑이던 (inst)' 등 총 13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촌스러운 발라드'는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며 느끼는 아련한 슬픔과 미련을 그린 발라드다. 임창정의 정규 16집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부터 호흡을 맞춘 늑대 프로듀서와 함께했다.



또한 임창정은 이번 앨범에서 '우리 둘만의 노래'를 제외한 전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맡았다. 사랑, 이별, 그리고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제로 한 곡들로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감정이 풍부하게 표현된 임창정표 발라드를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는 임창정이 전작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특히 임창정은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 그의 음악 경력을 집약했다. 임창정은 진정성으로 가득 채운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임창정의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 5월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OX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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