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유영현과 협업… 잔나비 "은폐한 것 아냐"

학폭 논란 유영현과 협업… 잔나비 "은폐한 것 아냐"

머니S 2024-11-26 07:36:06 신고

밴드 잔나비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온 것으로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지난해 1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밴드 잔나비. /사진=머니투데이 밴드 잔나비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온 것으로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지난해 1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밴드 잔나비. /사진=머니투데이
밴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가 과거 학교 폭력(학폭) 가해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전 멤버 유영현과 최근까지도 함께 일한 사실이 드러나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최정준 페포니뮤직 대표는 지난 13일 잔나비 팬카페에 공지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통해 최 대표는 "페포니뮤직은 유영현 군의 음향 보조 인력건에 대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일을 진행함에 있어 팬분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또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유영현이 잔나비의 음악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거나, 기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는 등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최정훈 역시 사과를 전하며 "그(유영현 학폭 논란) 속내를 있는 그대로 여러분들에게 다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사태와 부조화는 일어나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그 친구를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밴드 잔나비의 전 멤버였던 유영현이 잔나비 사운드 엔지니어로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영현은 잔나비 멤버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9년 학폭 논란으로 사과한 후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에 일부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팬카페에서 강제 탈퇴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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