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일반인 연인 관련 보도에… "추측성 이야기 많아"

배우 정우성 측이 사생활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 사진은 정우성이 지난 5월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뒤 한 매체에서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이에 정우성 측은 "추측성 이야기가 많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날 사생활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기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추측성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른 말을 더 얹으면 또 다른 추측을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우성이 관련 상황들에 대해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이 있고 절친한 배우 이정재와 그의 연인 임세령과도 더블데이트할 만큼 공식적인 관계라고 보도했다. 또 정우성의 비연예인인 연인은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도 전했다.

이에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