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 '네이버플러스' 구독자들은 26일부터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광고요금제·월 5500원)을 얻게 된다. 네이버플러스 구독자는 월 4900원 구독료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무료로 보는 것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넷플릭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8600원 추가 지불 시 스탠다드 요금제로 업그레이드 ▲12100원 추가 지불하는 경우 프리미엄 요금제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다만 시리즈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은 종료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국내외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 2'를 비롯해 '트렁크', '솔로지옥 시즌 4', '계시록' 등 넷플릭스에서 선보일 다양한 시리즈 및 영화 콘텐츠를 추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각자 구독자 증가를 노린다. 쿠팡 와우 멤버십의 OTT '쿠팡플레이'처럼 쇼핑만 구독해도 OTT를 볼 수 있다면 이용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와우 멤버십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한나 네이버멤버십 리더는 "네이버 멤버십의 다양하고 유연한 혜택 설계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감 혜택을 향상시켜 높은 리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이는 협업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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