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가 2.3㎏가 증량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구라걸즈' 이국주와 풍자가 신기루를 위해 생일 파티를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기루, "생일잔치 맞냐, 조롱 잔치 아니냐"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루의 생일맞이 이국주와 풍자가 공주 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공개됐고, 생각 보다 빨리 등장한 신기루에 이국주는 "언니 플래카드 달아라"라고 일을 시켜 웃음을 안겼다.
핑크 드레스로 멋을 낸 신기루는 "오늘 무슨 코스프레냐"라고 이국주에게 물으며 “패티서 오랜만이니까”라며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빠진 날을 기념해 귀가 드러난 사진의 초대형 플래카드를 본 신기루는 "나는 정면샷이 이쁜데 귀를 왜 드러낸 거냐"라며 "어머 나 솜털 예쁜 것 봐. 원영이 같다. 원영이"라고 셀프 칭찬을 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원양어선?"라고 받아쳤고, 풍자는 "언니 그러다 고소당한다"라고 말하자 신기루는 "그니까. 생일날 징역 가면 그게 무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국주가 준비한 인싸템인 공주 놀이 세트를 풀로 장착하며 망토와 목걸이, 꽉 끼는 장갑과 목걸이를 착용하며 신기루는 “이게 무슨 생일잔치냐. 조롱 잔치잖아. 생일상이랑 제사상이랑 한날에 차리는 거 아니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신기루는 "오랜만에 모였으니 근황을 이야기하자"라고 말하자 풍자는 "나 12㎏ 빠졌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신기루는 "내장이 빠진 건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신기루는 "너는 쪘지?"라고 이국주에게 물었으나 이국주는 "4㎏ 빠졌다"라고 감량 소식을 전했고, 신기루는 "난 2.3㎏ 쪘는데 아무도 몰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풍자와 이국주는 "화려한 옷 때문에 티가 나지 않는다"라고 답했고, 신기루는 "얼굴이 작아 보이도록 목이 과장된 옷을 입는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기루의 생일 밥상을 위해 ‘흑백요리사’에서 ‘평가절하’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던 박정현 셰프가 등장해 한우 스테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기루, "걸어가는데 자동차 차단기가 올라가더니.."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김응수,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신기루는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동차 차단기 때문에 병원을 가게 되었던 일을 언급했다.
신기루는 "차단기가 차가 지나가면 열리지 않냐"라며 "내가 차단기 쪽으로 가는데 차단기가 갑자기 열리더니 내가 나가니까 닫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신기루는 "걸어가다가 올라가는 차단기에 맞아서 병원을 갔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화가 난 신기루는 왜 차단기가 올라갔는지 찾아보니 몸에 금속을 차고 있으면 열린다는 글을 봤지만, 자신은 선글라스 말고는 쇠붙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기루는 "가끔 야쿠르트 차에 열린다던데.."라며 "나는 사람이지 않냐. 차단기가 나를 SUV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빅4 '풍자, 홍윤화, 김민경'을 언급하자 신기루는 "나는 네 명 중 키가 제일 크고 얼굴도 작은 편, 비율도 내가 제일 황금 비율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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