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 '사랑의 연탄배달'. |
이날 봉사단은 충주시 문화동, 지현동, 봉방동, 목벌동, 살미면 일대 취약계층 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 2500여 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했다.
충주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바쁜 우편물과 소포배달 업무 중에도 평소 배달 과정에서 만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날 만큼은 우편물 대신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두용 충주우체국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고마워하시는 이웃분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연탄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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