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이른바 ‘K-콘텐츠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국내 브랜드를 향한 해외의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간접 광고(PPL)는 극 중 상황 속 제품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메이킹할 수 있으며, 나아가 K-콘텐츠가 세계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기업과 국가의 동반 성장 및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24년 관계부처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K-콘텐츠 및 K-산업이 함께 글로벌(Global)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물 ‘Go Klobal’을 시리즈로 다뤄본다. [편집자주]
KBS2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제작사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15회가 지난 16일 방영됐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의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이 희귀 질환으로 시력을 잃을 상황에 놓여지게 되고, 막대한 수술비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들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이날 방영된 15회차에서는 이다림과 서강주(김정현 분)의 ‘라면+젓갈’ 먹방 장면이 등장했다.
서강주와 함께 사무실에서 짜장 라면을 먹고 있던 이다림은 갑자기 급하게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손에 선물세트를 들고 돌아왔다. 그러면서 이다림은 “이거 선물 들어온건데”라며 선물세트 상자를 열었고, 서강주는 “뭐야?”라며 관심을 보였다.
상자 안의 정체는 여러 종류의 ‘젓갈’이었다. 이다림은 낙지젓을 개봉하며 건넸고, 이에 서강주는 라면과 낙지젓을 함께 먹어보고는 “라면이랑 먹어도 괜찮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해당 장면에서 등장한 제품은 ‘㈜더젓갈’의 ‘프리미엄젓갈 선물세트’ 제품이다.
선물세트는 6종과 8종, 12종으로 나뉘어 있으며, 6종의 경우 △낙지젓 △비빔낙지 △꼴뚜기젓 △갈치속젓 △창란젓 △멍게젓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에 등장한 ‘비빔낙지’ 제품은 절단낙지를 염장처리해 저온숙성을 시킨 것이 특징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 감칠맛과 뛰어난 식감을 지니고 있다.
‘더젓갈’의 젓갈 제품들은 매실원액을 함유해 감칠맛을 높였으며, 전통 염장비법과 숙성기술로 건강함 저염젓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HACCP 인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양념젓갈, 새우젓, 액젓, 기능성 젓갈 등 ‘특허인증, 해외인증’ 젓갈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더젓갈’은 비빔낙지 제품 외에도 ▲오징어젓 ▲창란젓 ▲꼴뚜기젓 ▲가리비젓 ▲명란(특), 백명란(특) ▲어리굴젓 ▲갈치쌈장젓 등 약 47종의 다양한 프리미엄 젓갈을 제공하고 있다.
‘더젓갈’ 관계자는 “모든 재료를 원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현대화된 시설로 안전하게 제조돼 옛 고유의 참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깔끔한 한국적인 맛을 고집하여 맛 좋은 신선한 상품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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