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맹경호 KT&G 대전공장 공장장과 함께 기탁식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5일 KT&G 대전공장(공장장 맹경호)으로부터 성금 4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저소득 800가구에 식품키트로 지원됐다.
맹경호 KT&G 대전공장 공장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혹한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라며 ”라며 “앞으로도 KT&G 대전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기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준 KT&G 대전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 역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 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적극 동참해 전국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상상 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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