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봐주셨으면"…2024년을 보내는 TWS의 '마지막 축제'

[종합]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봐주셨으면"…2024년을 보내는 TWS의 '마지막 축제'

디지틀조선일보 2024-11-25 18:01:02 신고

  • TWS 쇼케이스 / 사진: 플레디스 제공
    ▲ TWS 쇼케이스 / 사진: 플레디스 제공

    2024년을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인 TWS가 올 한 해를 보내며 '마지막 축제'를 연다.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싱글 1집 'Last Bell'(라스트 벨)로 컴백하는 TWS(투어스)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도훈은 "미니 2집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올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한 번 더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신유는 "'마지막 축제' 활동으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종합]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봐주셨으면"…2024년을 보내는 TWS의 '마지막 축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하는 'Last Bell'을 통해 TWS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헤어짐의 순간에 시작되는 새로운 감정에 대해 노래한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주요 음원 사이트 연간 1위를 노릴 만큼,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고,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신유는 "기분 좋은 부담감이라 열심히 할 수 있었다"라며 "멤버들이 끈끈하게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컴백을 앞두고 하이브의 내홍 속 플레디스의 대표가 교체되는 등 여러 환경적인 변화가 있었다. 지훈은 "컴백하는 것이 5개월 만인데, 이번 컴백이 예상보다 약간 일찍 계획되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며 "저희 뒤에서 수많은 플레디스 식구분들이 열심히 해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 [종합]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봐주셨으면"…2024년을 보내는 TWS의 '마지막 축제'

    타이틀로 선정된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TWS가 한 사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청량감에 한층 세련된 분위기가 녹아 있는 곡으로, 몽환적인 질감의 신스 사운드와 축제의 폭죽 소리 등 겨울의 계절감을 극대화하는 요소들이 설렘을 증폭시킨다.

    경민은 "이전에 보여드린 것과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게 된 만큼, 콘셉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 곡이 졸업의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감정에 대한 설렘도 느껴지기 때문에 양면적인 감정을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사지를 분석하며 TWS만의 표현과 표정 등에 대해 정리를 해나갔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곡을 잘 소화하고자 자발적으로 추가적인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지훈은 "'마지막 축제'라는 곡이 한 사람만을 위해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무대를 할 때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면 감동이 더욱 배가될 것 같았다. 저희끼리 노력하는 과정을 겪어서 곡이 더 소중해진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종합]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봐주셨으면"…2024년을 보내는 TWS의 '마지막 축제'

    특히 1993년 발표된 서태지의 아이들의 동명의 겨울 히트송 '마지막 축제'를 TWS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영재는 "서태지와 아이들 선배님들의 원곡처럼 마지막이라 슬프지만, 슬프지 않게 표현한 부분은 닮은 점이지만, 사운드적으로 저희 TWS만의 색깔이 담겼다. 또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고, 경민은 "안무에서도 TWS만의 감성을 넣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 밖에도 새 앨범의 포문을 여는 졸업을 앞두고 항상 함께하던 친구에게서 평소와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낀 '너의 이름 (Highlight)', 우리의 안녕은 'Bye'가 아닌 'Hi'라고 외치며 새로운 관계에 대한 희망을 품는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까지 총 3곡이 수록돼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

    도훈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TWS 설렌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며 설렌다는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영재는 "저희 TWS가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 그룹인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활동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단단해졌는지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 [종합]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봐주셨으면"…2024년을 보내는 TWS의 '마지막 축제'

    데뷔부터 이번 '마지막 축제'까지 2024년을 가득 채운 TWS다. 올 한 해가 어떻게 기억에 남을 것 같은지 묻자 경민은 "미니 1집을 통해 저희가 데뷔를 하면서 누군지 보여드리는 시간이었고, 미니 2집에서는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하자는 마음이 커서 뿌듯했다. 이번 '마지막 축제' 활동으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훈은 "2024년은 TWS에게 '스파클링' 가득한 탄산 같았다. 탄산이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맛 때문에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TWS에게 2024년은 여러 배움과 쓰라릴 정도의 많은 경험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더욱 성장하고 배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행복하다"라며 "'마지막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더했다.

    한편 TWS의 첫 싱글 'Last Bell'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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