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최근 대학 교수들과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때가 됐는지 시국선언이라는 낡은 레퍼토리를 꺼낸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동아일보>의 25일자 "67개 대학 교수들 시국선언 '尹 국정수행 위기, 민주주의 악영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교수님들은 문재인 정권 당시 탈원전, 소주성, 방송장악, 서해 공무원 피살, 탈북민 강제 북송, 울산시장 선거 개입, 타지마할 관광, 부동산 폭등, 조국 사태 등이 논란이 됐을 때 입도 벙긋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때가 됐는지 시국선언이라는 낡은 레퍼토리를 꺼내는군요"라며 "이 분들 진보좌파 정권때는 항상 꿀을 드시든지 아니면 달나라 여행 가시는 거죠?"라고 말했다.
현재 대학가에서는 지난달 28일 가천대를 시작으로 24일 현재까지 한국외국어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연세대 등 67개 대학 교수들이 31개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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