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땡스카본,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 이식

LG화학·땡스카본,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 이식

프라임경제 2024-11-25 17:42:30 신고

[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이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를 추가 이식하고 해양생태계 잘피 서식지 복원·생물 다양성 연구 사업으로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든다.

LG화학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여수 대경도 바다에 지난해 1차로 이식한 잘피 5만주에 이어 올해 2차로 2만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직원들이 여수 대경도 앞바다에서 잘피 2만주 추가이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화학

지난해 이식한 여수 대경도 잘피 군락지는 42.7ha였던 면적이 올해 6월 45.5ha까지 넓어졌다. 늘어난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인 2.8ha다. 올해 2만주를 추가하게 되면 2026년에는 자연적으로 증가된 면적이 축구장 15개 크기인 10.0ha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잘피는 맹그로브 숲, 염습지와 함께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공식 인증한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바닷 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 속 탄소흡수원이다. 육상 탄소흡수원 '그린카본' 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LG화학과 땡스카본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누구나 쉽게 자기만의 바다 숲을 만들 수 있는 공간 '블루포레스트(BLUE FOREST)'를 공개한 바 있다.

블루포레스트는 지난해 6월 오픈한 이후 전 세계 방문객들이 400만명 넘게 몰리며 잘피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