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 ‘2024년 군포시 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보육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정 부의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라며, “보육인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기도의회는 군포 출신 도의원들과 함께 보육인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송여화 회장,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민주당, 군포2), 김미숙 의원(민주당, 군포3), 최효숙 의원(민주당, 비례) 등 지역 정치인들과 보육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식 선언과 군포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며 그들의 기여를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부에서는 제이보이스 팝페라 남성 4인조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은 보육교직원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 말미에 “보육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이 군포의 미래를 밝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보육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보육 환경 개선과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보육인의 밤은 지역 내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감을 느끼고 보육 현장의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보육 발전을 기념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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