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신인' 투어스, '마지막 축제'로 2024년 피날레 [종합]

'최고 신인' 투어스, '마지막 축제'로 2024년 피날레 [종합]

이데일리 2024-11-25 17:24:07 신고

그룹 투어스(TWS)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투어스다. ‘올해 최고의 신인’ 그룹 투어스(TWS)가 신곡 ‘마지막 축제’로 2024년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투어스는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 ‘라스트 벨’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 무대를 첫 공개했다.

투어스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함께 몽환적인 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축제’는 한 몸처럼 움직이는 칼군무와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격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무대를 완성한 투어스는 왜 대세 그룹인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와는 다른 매력으로 풀어내 듣는 재미도 높였다.

경민은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싱글 ‘라스트 벨’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 만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역시 투어스’란 말을 들을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투어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감정과 설렘, 두근거림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주목해서 봐달라”고 했다.

그룹 투어스(TWS)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신유는 올해 주요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있는 점에 대해 “투어스의 곡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일 ㅏ생각한다”며 “오히려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됐다. 멤버들끼리도 더 끈끈해졌다.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올해 발표하는 세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인 ‘마지막 축제’는 투어스에게 남다른 곡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10대를 보내는 지훈은 신곡 ‘마지막 축제’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지훈은 “투어스로 보내는 마지막 10대인데, ‘마지막 축제’라는 곡을 들으면서 만감이 교차해 눈물이 흘렀다”며 “소중하게 와닿는 곡”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투어스 멤버들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습하면서 기본기를 다졌다고 털어놨다.

신유는 “컴백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기본기부터 연습했다”며 “무대 퀄리티를 높이자는 것이 이번 활동 목표였는데, 한 명이 연습하자고 하면 멤버들 모두 연습했다”고 말했다.

지훈은 “‘마지막 축제’는 한 사람만을 위해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는 스토리가 있는 곡”이라며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 연습하자는 제안에 모두가 흔쾌히 임해줘 고맙다”고 끈끈한 멤버애를 과시했다.

투어스 영재(사진=방인권 기자)


투어스 지훈(사진=방인권 기자)


투어스 한진(사진=방인권 기자)


투어스 도훈(사진=방인권 기자)


투어스 경민(사진=방인권 기자)


투어스 신유(사진=방인권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점에 대해 지훈은 “부모님도 이 곡을 아시고, 개인적으로도 ‘마지막 축제’라는 곡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즐겨 들었다”며 “투어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재는 “투어스와 서태지와 아이들 선배님의 ‘마지막 축제’는 슬프지만 슬프지 않게 표현한 게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사운드적으론 투어스만의 색깔이 담겨 또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축제’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발표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투어스는 2024년을 ‘첫만남’이라고 표현했다. 도훈은 “2024년 많은 분과 첫만남으로 시작했다”며 “투어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진은 ‘성장’이라고 표현했다. 한진은 “매 앨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만큼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경민은 ‘청춘’이라고 답했다. 경민은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기도 했고, 저희 음악을 들었을 때 청춘이 떠올랐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모두의 청춘이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투어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무대에 진심인 그룹’이란 점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바랐다. 영재는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무대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투어스가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 그룹인지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멤버들간 사이가 얼마나 더 단단해졌는지도 집중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투어스(TWS)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도훈은 “‘투어스 설렌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린 투어스의 매력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새로운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 총 세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투어스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