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예정자와 저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취업진로 캠프’를 올해 9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외부 전문업체 위탁 운영에서 벗어나, 학과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자체 운영 방식으로 개선됐다. 특히 학사 일정과의 충돌을 최소화하고자 9월부터 12월까지 일정을 조정했으며, 학과별 취업 준비 수요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선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마음 챙김,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선배와의 대화, 전공 산업체 전문가 직무 특강, 그리고 취업 전문가의 1:1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각 학과의 특성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운영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 준비로 인한 부담과 불안이 컸지만, 마음 챙김 특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AI 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었고, 전문가의 세심한 코칭이 큰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윤정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재능대는 학과별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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