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박터지네…차세대 '무대천재' 이즈나 "빌보드 1위 목표, 롤모델=블핑" [종합]

5세대 박터지네…차세대 '무대천재' 이즈나 "빌보드 1위 목표, 롤모델=블핑"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1-25 17:10:03 신고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괴물신인'의 출격을 알렸다. 

25일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N/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즈나는 지난 7월 종영된 Mnet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7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팀명에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나'로 정의된다는 당찬 자신감과 확신이 담겼다. 

'아이랜드2' 1위롤 데뷔한 최정은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빨리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는데, 꿈꿔 온 데뷔가 다가오니까 긴장된다. 일곱 명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2위 방지민은 "꿈으로만 생각하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많은 팬분들께 감사하다. 열심히 멋있는 무대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시고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했고, 윤지윤은 "팀명과 같은 '이즈나(IZNA)'라는 곡으로 돌아왔는데 저희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즈나를 향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 상태다. '아이랜드2'부터 호흡을 맞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들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2NE1, 블랙핑크 등과 호흡을 맞춘 '대세 프로듀서' 테디가 타이틀곡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22일 일본에서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데뷔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선주문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남다른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데뷔 전부터 전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즈나의 데뷔 디데이를 맞이한 마음가짐도 들어봤다. 마이는 "'아이랜드'가 종영한지 4개월이나 지났다고 들어서 엄청 놀랐다"며 "방송과는 다른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도 각자 마음가짐이 달라진 게 보였다"고 했다. 

정세빈은 "이즈나 멤버가 되니 책임감이 생기더라.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연습 이외에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이즈나 멤버라는 걸 차츰 실감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데뷔 앨범 'N/a'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려움을 깨고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로, 일곱 멤버들은 '아이랜드2'부터 이어져 온 순수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그렇다면 이즈나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한계'를 뛰어넘은 순간이 언제일까.

윤지윤은 "'아이랜드2'를 통해 데뷔한 만큼 방송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더라"라며 "이즈나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놀랄 만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준비 많이 했다. 모두가 힘을 모아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애정 담긴 시선으로 봐달라"고 이야기했다. 

테디가 이름을 올린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즈나'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겠다는 자신감 있는 각오가 엿보인다. 방지민은 "처음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멤버들과 깜짝 놀랐다"며 "일곱명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라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테디는 '이즈나'뿐만 아니라 수록곡 '타임밤(TIMEBOMB)' 작사, 작곡도 맡으며 제대로 지원사격했다. 멤버들 역시 테디를 향한 고마움을 빼놓지 않았다. 

윤지윤은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테디 프로듀서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서로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저희가 어떤 음악과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들어주시고 최대한 많이 수용하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테디 프로듀서님과 작업한 아티스트 선배님들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기 때문에 함께 작업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처음 봤을 때부터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저희만의 색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셨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즈나는 테디와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롤모델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세은은 "모든 선배님들이 롤모델이지만 블랙핑크 선배님을 중심적으로 모니터링 많이 하고 있다.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해내시는 모습은 볼 때마다 놀랍다. 많이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퍼포먼스 보여드리면서 이즈나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치열한 걸그룹 경쟁 속 이즈나만이 갖고 있는 차별점에 대해 정세비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영광"이라면서도 "우린 각자 다양한 매력들이 있고 멤버들의 시너지가 넘친다"고 자신했다. 

데뷔 후 얻고 싶은 수식어로 '무대 천재'를 꼽은 방지민은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무대를 보여드린 만큼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아보고 싶다. 앞으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K팝 걸그룹하면 떠올리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일곱명이 만들어내는 아이코닉한 걸그룹", "빌보드 1위" 등의 확신에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들의 목표를 되새김질해 취재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즈나의 'N/a'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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