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은 임현석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이 받았다. 상금은 3억 원이다. 지난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40만명 넘는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도록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봉사상은 지난 51년간 의료봉사로 3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한 고영초 요셉의원 원장이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26년간 개발도상국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역량강화에 기여한 국제개발 NGO(비영리단체) 지구촌나눔운동이 받았다. 상금은 각각 2억 원이다.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에게 수여된 총 상금액은 10억원이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의 소외된 이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며 “재단도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력하게나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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