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이 25일 대전매봉중에서 동부지역 중학교 38곳의 학생회장이 참여한 학생의회 제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대전교육청 제공 |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회 정기회에선 동부 지역 38개 학교 학생회장이 참여해 7개 지구별로 학교보건, 안전·사이버범죄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안건 제안 설명과 심의를 통해 교육청에 최종 제안할 안건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번 안건은 '공생과 협력!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각 학교를 학생회장이 모여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과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 의장인 대전매봉중 학생회장 배수아 학생은 "의사결정의 방법을 직접 실천하면서 민주시민사회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보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육미란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회 운영을 통해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dhgusals23@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