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 정원지원센터에서 제1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여식에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에 대한 경과 보고한 후 제1기 남양주 시민정원사 탄생을 축하하며 시민정원사 2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남양주시민정원사는 작년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5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로, 정원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이르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제1기 시민정원사들은 올해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민추진단으로 활동하며 정원조성과 해설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시민주도형 박람회의 주축이 됐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남양주의 시민정원사가 탄생하는 뜻깊은 날을 축하드린다”라며 “시민정원사 선배로서 앞으로 배출될 후배 시민정원사들을 잘 이끌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제3기 시민정원사 기초반을 개설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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